산하의 풍경 그리고...

봉곡사 소나무 숲

野草 2009. 12. 1. 13:04

비가 내리던 일요일 아침

 아직도 조금은 불편한 허리 때문에

이른 아침 산행 포기하구 조금 늣은 아침식사후

베란다 창넘어로 보이는 산에 안개가 자욱...

에라~ 안개에 쌓인 소나무 숲이나 카메라에 담아봐야 겠단 충동으로

아산 외암리 민속 마을 근처에서 조금떨어진 봉곡사 소나무 숲에서 담아본

소나무숲의 모습은 이러했다

 

 

 

 

 

 

저숲에 안개가 자욱 했음 하는 아쉬움이 있었지만

근처에 송악 저수지란 커다란 저수지가 있음에도 저곳은 평소 안개가 잘 끼지 않은 곳이란다

 

일제 시절 일본국 찬탈의 흔적은 이곳 에서도 볼수가 있다

이곳 소나무엔 일제시대 송진을 나무에서 채취 저리 상처가 남아있다

 

 

 

좀잘살나무 열매 보슬비가 내려 물방울이 맸혀 있었는데 물방울에 소나무의 모습을 좀더 세밀하게 담고 팠는데

내공이 부족하여 실패

 

애기사과

 

이날 가장 얻은 소득은 이마을의 발견

좀더 한달정도 빨리 이마을을 찻았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컷던 ..

봉곡사 소나무 숲길 중간쯤에 있는 임도따라 무조건 가보았더니 이런 보물 같은 풍경을 선사하는 마을이..

내년 가을이든 봄이든 다시 가서 아름다운 모습 제대로 담아보구 싶던 그곳

 

 

산허리 감싸도는 운무의 연출에 농로 중간에 차를 세우고 저런 풍경 담다보니

차안개등 켜논걸 모르고 ... 방전

산간 오지인데 ...

다행이 차에 직업 밥줄(?)이있어 조치 

 

손에 잡힐듯 아니잡히던 홍시 날이 추워져 냉동시가 되면 아주 맛날텐데

까치밥이었나? 저마을에선 저런 풍경이 많이 보였다

 

 

 

멀리 있어 최대한 당겨 담아본 풍경

다가가서 담아야 했으나 빠지는 논길 걸어야하구 귀차니즘에 ...

 

돌아오던길 광덕산 산허리를 넘으며

 

공주 유구면 문금리에서 천안시 광덕면 광덕산으로 이어진 산길 중간쯤에서

 

휴일 하루 보내며 담아본 산하의 풍경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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