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에 피는 우리꽃

물질경이

野草 2010. 9. 25. 19:49

 

물질경이???

연꽃처럼 물속에 사는 녀석 잎조차도 물속에서 자라는 이녀석의 신비함

작년 이녀석을 처음만났을때의 희열 아 자연에 신비를 감탄한적이 있고 첫사랑 여인에 비유 한적이 있었는데...

1년만에 다시 찻아 나선 이유도 다시 보고픈 충동또한  작년첫 조우와 연관이 있을듯 한데

추석연휴의 첫날(21일) 비도 간간이 내려 혹 볼수 없을수도 있다는 반반의 확률 ...

여린꽃잎이 비에 젓어버리면 바로 녹아내리기에...

 

 서산땅 이곳 천안에서 한시간이 넘게 걸리는 먼거리를 찻아간 보답인듯

흐린날씨에 간간히 내리는 날씨 속에서도 이리 모습 보여 주었는데

물장화 신고 허벅지 깊의의 물속에 들어가 혹여 카메라 물에 잠길까 잖뜩 긴장 하며 담아본 모습

 물속에서 약2시간정도 허리 구부리며 담았더니  다음날 허리며 이곳 저곳이 아파 고생

그래도 또 내년에 다시 만나고픈 첫사랑이 생각나는 녀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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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명사진

 

 

물달개비의 모습

 

 

 해국의 모습 아직은 시기적으로 많이 이른듯 아주부지런한 녀석들만 마중나와 주었는데 반갑게 인사

안면도삼봉해수욕장 근처

 

지난 태풍 곤파스의 피해현장의 모습 아름들이 소나무들이 저리 부러질정도였다면 바람이 얼마나 세게 불어는지는 알수 있겠지요 수도권에 비피해 보도에 비해 농촌지역의 피해는 그보다 훨씬 큰데 농어촌 사는 국민들의 아품 잘알고있는 나이기에

추석연휴 보내며 연일 보도되는 수도권 피해보도에 씁씁함이 많았던 그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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