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에 피는 우리꽃

물질경이

野草 2009. 8. 3. 11:18

 

힌망태 찻아 나섰던 일요일 새벽....

이리저리 찻아 헤메이다 망태버섯 담는거 포기하고 돌아오던길

우연한 만남 가질수 있었던 녀석 물질경이

3일 밤낫 날이 억수로 좋아야 피어난다는녀석

그까탈스러운녀석을 마나는 영광을 보긴했는데...

 

그녀석의 첫 만남은 첫사랑 여인을 만난것 처럼 설래임속에 담아보았는데...

무릅깊이 까지 빠지는 물속에서 앵글파인더속으로 어정쩡한 자세도

첫사랑 오랜많은 만남 그설래임의 꿍닥 거림...

첫대면에 대한 설래임속에 담아서인지

그멋진 모습담아낼수가 없었던 아쉬움이 커다랗게 남아있다

다시만난다면 마음을 진정시키고 담아낼수있을지...

 

언제든 다시만나고픈 녀석

아니 늘 보고싶은 여인으로 남아있는 그첫사랑 그녀처럼 보고싶은 녀석으로 남아있길

 

 

17641

 

 

 

 

 

 

 

 

 

 

 

 마지막 장마비가 내리려는듯 잖뜩 흐려있는 월요일 아침에.....

흐르는 장윤정의 첫사랑 노래가 애절하게 들리우는 이유는 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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