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에 피는 우리꽃

망태버섯외

野草 2009. 7. 7. 09:42

 

2주만에 다시 찾아간 광덕산 이날은 여행길이나 따라 나서던 마눌님과 함께한 산행이었지요

먼여행길 길동무였던 옆지기와 광덕산을 함께 산행 한것은 3-4년 이 된듯 하다 던데

참으로 무심한 그런 사람임을 느끼게 한 그런 산행길

그산행길 광덕산에 사는 앤들의   모습은 이러 했지요

 

 

 

 

 

 

 

산행길 초반부 1차 쉼터 부근에서 곱게 단장하고 기다려준 망태버섯

노란 레이스 치마 곱게 차려입고 기다려 주었는데...

그근처에 있을 거란 정보를 주었지만 옆지기가 발견 담아본 모습이지요

 

가는장구채

새끼 손톱 보다 작은 녀석인데 볼때마다 담아보는 매력이 넘치는 녀석이지요

 

비지짬 흠뻑 흘리며 오는 광덕산 정상

그정상 부근에 곱게 피어 있던 중나리

 

뱀무란 녀석인데

어느틈엔가 이녀석의 개회시기가 지나가고 있었지요

 

이질풀

 

 

꿀찾아 날아오는 녀석의 모습을

 

공습

 

늘~ 이녀석 동자꽃의 모습을 보면

 

 

 

슬프디 슬픈 어린 동자승의  사연이 생각나게 하는 녀석이지요 

 

곳 피어날 동자꽃송이의 모습

 

기린초도

 

하산길 힘든 내리막길에서 광덕산에선 처음 만나본 비비추의 모습

군락지를 만나 더 반갑고 반가웠던 녀석이지요

 

큰 카치수영의 모습

 

이녀석 오랜많에 보시지요?

 깨금 도깨비의 동화가 생각나게 하는 녀석이지요

아직은 조금 덜익어 맛볼기회를 다음으로 미루어야 했던...

 

어느분의 묘소 앞에서 만나본 타래난초

이꽃은 망자가 천국으로 가는 계단이란 이름을 붙혀주고픈 꽃이지요

 

이녀석도 우리네 어릴적 향수를 생각케 하는 녀석인데 이름은 지난번 못풀어본  퀴즈를 다시 한번...

 

원추리...

노란색의 꽃은 난반사가 심해 제대로 담을수가 없어 내공부족을 실감 해야 했던...

평소 광덕산 산행 시간이 3시간 이면 충분한데 이날은 6시간 넘게 걸려 산행 하며 담아본 녀석들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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