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강토에 사는 우리꽃

봄이 오는소리

野草 2007. 2. 12. 17:34

17640

 

 다녀왔습니다 겨우내 많이 보고파 기다려왔기에

이른새벽에 처자들보고파 홀로 또떠나같다왔지요

넘반갑게 반겨주더군요

 

변산바람꽃은 아직은 이었습니다 몆개체밖에 볼수없었구요
그래도 어찌나 이쁘던지
아침일찍 저곳에 같을때 아직 덜피었길레  오후에 다시같더니 저리 살짝 이쁜모습 보여주더군요
참으로 청초 하죠? 그리고 곱죠?
 

요친구는 다들아시죠 복수초 참으로 많이 피어있더군요
근데 복수초 담기가 어렵더군요 색이 아주밝아 노출이 오버가되어서
뽀뽀는 안했구요 복수초 근처에서 막걸리 한잔.........
복수초를 멋지게 담으려면 내공연마를 많이해야겠단 생각을...
연꽃은 아니고유 그보다 더이쁜 분홍 노루귀이지요
새색시처럼 참으로 곱고 아름답지유?
노루귀삼형제
힌노루귀 오형제
이렇게 군락을이루어 춤사위도
개불알풀꽃(봄까치)도 저리 춤사위를...
광대나물도 반겨주었고요
별꽃도 반겨주었지요
이렇게 봄이오는 소리 전해드림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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