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정모 첫참석 제가담아온 예쁜이들 선 보임니다
처음으로 참석하는 풀꽃나라 정모
어릴적 소풍가기전날 많큼이나 설래였슴니다
금요일저녁부터 카메라며 간식이며 이것저것 챙겨
일요일 새벽3시 천안에서 출발을계획하고 토요일저녁9시에
잠을청했지만 이리뒤척 저리뒤척 선꿈만꾸다 핸폰의 모닝콜설정시간보다 한30분 일찍 일어나 보온병에 커피도끌이고 풀꽃나라정모에
참석하시는 회원님들에게 기변신고용으로 인사드릴 아이스크림이 아닌 천안명물 호두과자도 배낭에 담고 문경으로 향했지요
새벽3시 어둠과 안개에 보이는것은 헤드라이트불빛뿐인 거리를
3시간의여유를 두고 문경으로 향했슴니다
안개에 가시거리가 10미터가 안되는곳도있고 가는길이 하천을옆에두고 가는길이라 안개가 더끼어있었나봅니다
어찌어찌하여 문경 불정휴양림에 도착하니 생각보다빠른 5시30분
한시간여를 차에서 히터를켜놓구 잠을 청해보지만 그역시도 잠은
오지않긴 마찬가지 혹여하고 숙소앞을 가보았더니 전날치룬 전투의 흔적이 남아있고 구기자주의 말통은 반쯤비어저있는걸 보구
우리 풀꽃나라회원님들의 자제력을 알수있었지요. 왜냐구요
전 저녁에 그런분이기엔 말통끌어 안고 말걸리 한말은 해치우는 애주가 거든요.
아침기온이추위를 느끼게 했지만 지난달 오대산산행시 다친다리로
인해 뒤뚱거리며 휴양림의 이곳저곳을 다녀 보았지요
휴양림도 잘 짜여진곳 같던데
어찌해서 시간이흘러 반가운 회원님들 만나 분에 넘치는 환영받고
몸둘바를 몰랐지요. 탐사지로향하며 같은차에 동승했던 청량한공기님의 이런저런이야기와 회원님들의 면면을 듯고 빠르게
죄송한 이야기지만 회원님들의 면면을 조금은 알게되었지요
탐사지에 도착 우리회원님들처럼 예쁜 꽃들만나고 그저참석하길 잘했구나 하는생각뿐
이제 올해는 정모가끝이 났지만
내년부터는 회원의 특권을 철저히 누리는 그런회원
회원의권리와 의무를다하는 회원이되어보렴니다.
각설이 길지요 각설하고 어제 만난 예쁜이들 올려 봅니다
사진 그간똑딱이로찍다 기초도없이 기변 어깨넘어로 배운실력이라 조잡하더라도 양해 부탁드려유
청미래 덩쿨 요열매 어릴적 새콤달콤한 맛에 아버지 소깔 풀지게에 따라다니던 간식거리였는데
내귀 쓴풀이라고 친절히 알려주셨던 얼굴도 이꽃많큼 예쁘셨던 별하나님 땡큐유
잔대. 인삼이나 도라지만은 못해도 그래도 저뿌리뽑아먹던기억도 새록새록
순배긔 청초함처럼제게 다가와 황홀함을 안겨준 물매화 한참을 바라보고 있었더니 어디선가 손님?이
용담의 자태 어디선가 그무었인가의 고고함도 있어보였고요
향기많큼 예쁜 자태의 산국 그향기가 아직도 아른아른
잔대의 손님
솔채꽃을 보고있노라니 님생각이 떠올르는건 뭔지
쑥부쟁이의 모습에 이제 가을꽃도 안녕을 고하겠지 하는생각뿐
낙동구절초 산등성이에 예쁜 자태뽐내고
요이쁜이는 작년에 이곳을 찻았던 회원님들에 의하면 많이 사람의 손에의해 없어진듯 하다고 하던데
바위솔이여 영원하소서
고사리손이라 하셧던가 인간이고 식물이고 종족번식을 위한 몸부림은치열 씨가되는 포자가 가득하던데
가는장구채라 하셨는데
아주작아 요예쁜자태 담기위해 아픈 다리 구부리고 옷버리게 하고 업드려뻐치게 하고 무룹 꿀고
기합많이주던 이 예쁜이는 귀이개 꽃이라 하셨지요
위에 분홍의꽃과 함께 이웃에 사시는 노랭이 귀이개꽃?
씀빡이로 알고 살았는데 고들배기의 이름은 왜그리 많은지
요 이쁜이는 동래엉겅퀴 예쁜모습으로 담아드려야 했는데 미안합니다 엉겅퀴님
가래꽃 요이쁜이는 재가 농사질때 싫어하던 논에 잡초 였는데 이젠 제초제의 과용으로인해 개체수가
많이없다 하던데 나도 그주범중 한사람이기에 더욱더 애정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