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에 피는 우리꽃

엄마 산소 가던길에...

野草 2010. 6. 10. 10:21

 

 

충북 청원군 부용면 선산에 모셔져 있는 부모님 산소

산소 주변에 잡목이 우거져 있어 벌초전 서너차래 방문 제초 작업을 하는데...

지난일요일 산소 방문전 산소근처의 주변에서 새벽 사진 담을 만한곳을 알아보고

청원군 문의면 방죽골을 찻아가 왕버들나무의 반영을 담아 보았는데...

방죽의 반영 사진보다 다른 사진을 담는데 한시간여 이상 푹 빠져야 했다

새 생명의 탄생의 순간 물속에서 작은 벌래로 오랜 세월 살다가 약 1주일여 세상 훨훨 날라 다니기 위해

우화를 하는 현장의 모습을 담아보았는데...

 

 

방죽의 전체 적인 풍경들

 

 

왕버드나무의 모습 오랜 세월 방죽의 지키미 역활을 한듯 ...

세월의 흔적이 느껴지지요

저수지내에 제법 많은 잉어가 살고 있는듯한데 낙시금지 라는 표말이...

새생명 탄생의 순간이지요

 끄떡 끄떡 힘을 주는듯 하더니 차츰 수채에서 나와 잠자리로 변해가는 과정

 

제법 많이 나왔지요

거의 다나온듯  저리 힘주어 나오더니

서서히 날개를 키우기시작

날개가 많이 자랐지요

 

이제 자기몸보다 더큰 날개로 키우더니 한참을 날개를 말리고 하여 훨훨 세상 날고 있겠지여

 

 

붉은인동

잉어와 마름

 

저수지 주변의 넝쿨장미

 

저 잠자리녀석 탄생의 순간 담는아 산소에 늣게 도착해 한낫의 뜨거운 때앗볏아래 약4시간 일했드니

아구 더워 죽는줄 알았다는 지난 일요일 하루

집에 돌아와 냉국에 시원한것만 너무 먹어 후휴증까지... ㅠㅠㅠ

 

더위 이제 시작인데...